한국관광공사, 내장산 관광문제 해결할 'AI기업' 5개 선정
2025-08-2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8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축집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축집사는 지난해 공사가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서비스로, 축제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방문객 집중에 따른 주차난 △주변 도로 혼잡도 증가 △음식(먹거리부스) 결제 시스템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먼저 축집사는 스마트 지도를 통해 축제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일자와 시간별로 달라지는 축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AI 카메라 분석을 통해 인구 밀집도를 5단계(여유, 보통, 복잡, 혼잡, 위험)로 나눠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기한다.
축제 방문객은 사전에 주차혼잡도 정보를 이용해 주차공간을 파악하고 축제 먹거리 부스에서는 모바일을 통해 한 번에 주문, 결제할 수 있다. 휠체어 대여소, 장애인화장실과 경사로 등 무장애 동선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축집사 서비스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