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 개최...네이버 지원 나선다

조인준 기자 2025-08-22 10:44:38
▲네이버 '클립'의 소상공인엑스포 홍보 페이지 (사진=네이버)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해 특색있는 지역 제품을 선보이는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가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다. 이에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홍보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등산호랭이(화덕 불고기피자) △동천한우(통삼겹 훈제바베큐) △보드란족발(불족발 세트) △신쭈꾸미(매운쭈꾸미볶음) △엄마네돼지찌개(돼지찌개) 등 광주 맛집 5곳의 제품을 밀키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클립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광주 지역의 가볼 만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네이버 클립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1일 기준 250만 이상 재생 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의 유망한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하고,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품화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2023년 6월 국내 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소상공인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상생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했던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첫 소상공인엑스포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클립,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채선주 대표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에 이어 밀키트 제품화까지 보다 폭넓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