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카카오, 대학생 전용 면세 혜택 선보여
2025-07-30

시그니엘 서울의 프라이빗 멤버십 레스토랑 시그니엘 클럽(SIGNIEL CLUB)이 '시그니엘 클럽 블랙(SIGNIEL CLUB BLACK)'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그니엘 클럽은 롯데월드타워 107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멤버십 전용 레스토랑이다. 2인부터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다이닝 룸과 전담 버틀러의 서비스, 한식·중식·일식 등 다채로운 미식으로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그니엘 클럽 블랙은 기존 550만원(VAT 포함) 멤버십을 업그레이드한 상위 버전으로, 연회비는 770만원(VAT포함)이다.
가장 큰 특징은 서브 카드(Sub-Card) 특전으로, 최대 2인까지 멤버십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기존 550만원 멤버십에서 220만원을 추가하면 메인 가입자 외 1인이 동일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브 카드는 메인 가입자가 지정한 기명 1인 명의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 뒤 명의 변경 및 양도가 불가하다.
기존 멤버십에서 제공되던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런치 및 디너 각 2인 이용권은 4인으로 확대했으며,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객실 숙박권은 시그니엘 서울 디럭스 스위트 객실 숙박권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 외에도 시그니엘 서울의 객실 30% 할인, 연회 10% 할인,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10% 할인 등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과 멤버십의 가치와 혜택을 함께 나누실 수 있도록 서브 카드 특전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국내 프라이빗 다이닝 멤버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