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내달 1일 개최

김나윤 기자 2025-07-30 15:21:44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 2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라인업을 갖췄다.

대표적으로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록을 대표하는 아시안 커프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펄프(Pulp)'는 이번 무대가 첫 공식 내한 공연이다.

그외 펜타포트의 20년 역사와 함께해온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과 더불어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의 주역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총 58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의료 쿨존'이 대폭 확대되고 현장 곳곳에 의료 인력과 장비도 배치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정 굿즈와 역대 포스터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인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정보와 소식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14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펜타포트 2.0: 더 퍼스트 웨이브' 사전공연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더 픽스, 김뜻돌, 바이바이배드맨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