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요트 타고 대이작도 관광하세요"
2025-08-01

이번 드론쇼는 여름 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1500대의 불꽃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는 초대형 야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16일에는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라는 테마로 열리며, 연막 에어쇼와 지상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LED 트론 댄스(1982년 개봉한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댄스 장르), 한국무용, 국악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이 열린다. 드론 체험(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등)도 함께 운영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문화사계는 도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수요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복절 기념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 등을 위해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