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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트남 나트랑을 방문해 현지 주요 관광·교육 기관 및 기업과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원 △마이스 행사 지원 △국제 학술회의 공동개최 △국제 유학생 교류 및 지원 △문화예술 교류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기관 간 네트워킹 및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3년간 5000명의 베트남 관광객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은 전북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팸투어 운영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관광객 유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카인호아 교육과학연구소 △STP(전문가 역량개발 연구소) △비엔안(브리티시) 국제교류 유한책임회사 △그린스페이스 투자 유한책임회사 등 4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방문 및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재단은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공공·학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규 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 관광 협력의 주체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민간과 공공, 학계가 함께하는 실질적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은 베트남 카인호아성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한국관광콘텐츠학회가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