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면 가야할 '인천 힐링코스' 3곳"
2025-06-17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인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9경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3월 군·구 추천과 자문단 검토, 시민 온라인 투표(총 1만8000명 참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9개의 최종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을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소문내기,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있으며,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9경 관련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가운데 7월 2일까지 '인천9경 소문내기 이벤트'가 인천관광공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와 가고싶은 인천9경과 그 이유를 작성하고 해시태그 #오늘문득 인천9경, #네생각이나태그했어를 포함해 자신의 SNS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9경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는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취향에 맞춘 맞춤형 여행 코스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더불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행사와 연계한 팝업 이벤트 부스에서도 인천9경을 체험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9경 캠페인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인천에서 일상의 쉼과 특별함을 경험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라며 "여행 트렌드가 '나만의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인천9경이 국민 모두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