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면 가야할 '인천 힐링코스' 3곳"

김나윤 기자 2025-06-17 15:46:03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워킹맘을 위해 영종도 지역의 휴식형 명소를 연계한 '숨 고르기 웰니스 코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요가 명상, 음악 청음, 스파 테라피를 연계해 워킹맘이 짧은 시간 안에 숨을 고르고,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서적 안정과 활력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추천지는 푸른 정원이 펼쳐진 고요한 공간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이다. 자연 속에서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고, 야외정원에서는 바람을 느끼며 비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섬세하게 튜닝한 뮤직홀에서 음악을 듣는 공간 △베토벤하우스다. 하이엔드 청음시설로 클래식 선율을 느끼고, 베토벤이 사랑했던 커피처럼 깊은 향의 스페셜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세 번째 추천지는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다. 동서양의 테라피 기법과 홈케어 제품을 통해 내면의 깊은 감정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선사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워킹맘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웰니스 코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감성적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목표로, 현대인들이 숨을 고르고 회복할 수 있는 휴식형 웰니스 코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웰니스 관광지들을 연계해 체류형 '웰니스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18일 '서울국제도서전' 등

18일 '서울국제도서전' 등

◇ 2025 서울국제도서전·날짜 : 2025년 6월 18일(수) ~ 6월 22일(일)·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우리나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