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워케이션 활성화' 추진...참가자에 '투어패스 24시간권' 등 제공
2025-06-12

올해 말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방문객의 혼잡도를 개선할 디지털 서비스가 구축된다.
인천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2025년 IoT(사물인터)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증자원 제공기관의 현안 문제를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과 실증 데이터를 다른 기업들에게 공개해 실환경에서의 검증 및 실증이 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사는 베스텔라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IoT 기반 '공간정보 및 경로 안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구축'을 지원과제로 제출해 선정됐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에 △BLE 비콘(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GPS, CCTV 기반 센서 구축 △실내외 통합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 구축 △주차유도시스템 연동 △혼잡도 기반 동선 재안내 및 분산 유도등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감시 사각지대의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해 사업장 운영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