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 7월 출범..."국내 최대 예술관광 민관협의체"
2025-06-16

서울관광재단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7~8월까지 두 달간 '다누림 미니밴 여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휠체어 2석과 일반석 7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다누림 미니밴 운행지역을 추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해 관광약자의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다누림 미니밴은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며, 이용자 중 관광약자 1인이 필수 포함돼야 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광명동굴,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총 3곳의 서울 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까지 서울 야간운행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광명동굴과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이용자는 탑승객 전원 입장료(체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약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유류비, 주차비 등 차량 관련 비용은 무료이며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식비, 기타 관광 비용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