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전 원도심 활성화 MOU

김나윤 기자 2025-04-15 09:54:06
▲대전관광공사와 대전 동구청, CNCITY에너지가 14일 '문화·관광 분야 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14일 오후 4시 대전 동구청 및 CNCITY에너지와 '문화·관광 분야 융합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원도심의 문화·관광 분야 융합 및 활성화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대전 동구 인동에 조성되는 복합문화단지 관련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관광 복합문화단지 조성 △원도심추진 문화․관광사업의 협업체계 구축 △기관 보유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시설물 상호활용 △기타 관광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옥의 원도심 이전을 계기로 '중앙시장-헤레디움-원도심 근현대건축물'등을 연계한 도심 관광상품 개발을 강화하고 부족한 원도심의 문화관광 자원활용을 위해 기관별 보유자산의 관광 자원화로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유관기관의 협업 시너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지속적 협력을 강화하여 대전의 부족한 문화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소멸 극복에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의 매력을 높이고 관광공사의 새로운 원도심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