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무료 개방'되는 여행지는?

김나윤 기자 2025-10-01 11:22:45
▲창덕궁 관람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부터 추석 당일 또는 연휴 중에 무료 개방하는 곳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1일 소개했다. 

연휴기간 무료 개방되는 관광지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궁(서울 종로구 등)  △수원시립미술관(경기 수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 △완도수목원(전남 완도) △국립현대미술관(서울·덕수궁·과천·청주관) 등이다.

관광지 운영일과 무료 개방 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공사는 추석이 있는 10월에 열리는 축제 정보도 소개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노년층을 위한 '동궐 장원서', 청소년을 위한 '종묘 건축 탐험대', 어린이들을 위한 '준명당 어린이학교'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내달 12일까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열린다. 가야금 연주를 배경으로 대가야인의 세계관을 담은 '하늘로 향하는 빛'을 즐길 수 있다.

연휴 무료 개방 관광지와 축제 정보 등은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래-터 10월호와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이례적으로 긴 추석연휴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소개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의 특별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한일축제한마당' 등

12일 '한일축제한마당' 등

◇ 제21회 한일축제한마당 2025 인 서울·날짜 : 2025년 10월 12일·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수만 명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