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자연의 소중함 느끼자"...호텔신라 '제주 프로미스 키퍼' 론칭

김나윤 기자 2025-09-30 12:00:28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제주관광공사(JTO)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주 자연을 위한 프로그램 '제주 프로미스 키퍼(Jeju Promise Keeper)'를 론칭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화산섬의 독특한 가치를 관찰할 수 있는 △곶자왈 △생태숲 △바다를 대상으로 자연을 탐구하고 자연 변화와 생명 존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구성된다.

가을에는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해 생태숲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한라산 자락에서 흐르는 용천수가 조성한 예래생태공원은 숲, 내천, 바다의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하기에 용이하다.

여름과 겨울에는 제주의 대표 생태자원인 곶자왈을 방문해 다양한 나무, 덩굴, 양치류 등의 생태계 활동을 관찰한다. 봄에는 다양한 해안 생태계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바다에 대해 탐구한다.

'제주 프로미스 키퍼'는 △계절별 테마에 대해 학습하는 '학습활동' △직접 지역을 탐방하는 '탐구활동' △업사이클링으로 학습한 내용을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보전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제주 프로미스 키퍼 키링, 신라베어 키링도 증정한다.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만 6세~만 12세 어린이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부터 매주 화·목·토요일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주와의 약속은 새로운 제주 여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관광객, 관광 사업체, 도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12월 제주관광공사와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한일축제한마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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