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오픈 전시 '언두 디엠지' 개최
2025-08-11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캐릭터, 웹툰, 게임,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조망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축제조직위에서 운영 중인 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이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공모전은 정책과 지역의 고유한 문화 스토리를 담은 공공 캐릭터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 가능하다. 정부·지자체·공공·축제 부문별로 선정된 수상작들은 전시기간 동안 시상 및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 캐릭터 활용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자체·공공 캐릭터 활성화 세미나'도 개최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콘텐츠페어가 지역 콘텐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캐릭터와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이 콘텐츠 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