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중 전주관광재단 초대 대표 취임...사무국장 등 공개모집

조인준 기자 2025-08-06 11:20:18
▲(왼쪽부)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사진=전주시)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6일 취임했다.

35년간 한국관광공사에서 근무한 용 대표이사는 한국관광공사 1급 실장과 부산관광공사 실장, 다원투어 부사장을 지낸 관광 전문가다. 임기는 2027년까지 2년이다.

용 대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전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관광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사무국장과 팀장 2명(관광콘텐츠 팀장, 관광마케팅 팀장) 총 3명을 공개 채용 중이다.

먼저 사무국장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실무 경력 등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팀장의 경우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응시원서와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