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한 인천 '웰니스 여행지' 추천 3곳

장다해 기자 2025-06-25 14:58:25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강화도와 영종도의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소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이들은 식물, 흙, 바람을 직접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더위크앤 리조트'는 영종도 해변에 위치한 가족형 웰니스 숙소다. 워터 스파, 선셋 명상, 아트 클래스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아이들은 예술과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보호자는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은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여행지 선택에서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 속에서 정서적 회복력과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생애주기별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추천하고 있으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인천 웰니스 스테이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2025 경기 마이스데이' 개최

경기도 '2025 경기 마이스데이'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8일 수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경기 마이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스에도, 쉼'을 주제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