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7월 추천여행지는 '동해·홍천'
2025-06-23

서울관광재단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6일, 8월 1일, 8월 8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상품은 회차당 400명, 총 1200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열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하루만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외국인 기준 1인 3만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만4500원이다.
상품 구성은 서울역↔대천역 왕복 열차,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뿐만 아니라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에 승객에게 직접 배부되며 전국 전통시장 어디서나 쓸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의 수요를 지방으로 유도·분산하고, 나아가 서울 재방문까지 연결되도록 기획된 지방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3월 서울관광재단과 보령시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한편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